노년이 되면 다들 이렇게 말해.“이제는 잔잔하게 살고 싶다.”파도 없는 바다처럼, 아무 일 없는 하루처럼.근데 이상하지.아무 일도 없는데 마음이 더 불안해진다.파도가 없어서가 아니라, 파도를 두려워해서다.최근 노년 심리 연구를 보면, 삶의 만족도는 ‘문제의 크기’보다 대처 방식에 더 크게 좌우된다.같은 상황에서도 피하려는 사람보다 받아들이는 사람이 만족도가 약 2배 높다는 결과가 반복된다.노년의 행복은 파도를 없애는 게 아니라, 파도 위에 서는 연습에서 시작된다.1️⃣ 파도를 피하면 왜 더 불행해질까퇴임, 건강 변화, 관계 정리…노년의 파도는 줄어들지 않는다. 다만 종류가 바뀔 뿐이다.파도를 피하는 선택은 처음엔 편하다.약속 줄이고, 도전 안 하고, 감정도 눌러둔다.하지만 그 대가로 자기 효능감이 떨어진..